에이지오브엠파이어에서 본좌로 인정받는 프로게이머 강병건은 라이즈오브네이션즈나 에이지오브미쏠로지 등의 게임까지 섭렵한 인물로 17세의 나이에 WCG의 전신인 WCG 챌린지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WCG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다.
WCG에서는 2001 에이지오브엠파이어2 개인전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07년에 차기작 에이지오브엠파이어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다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WCG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08년 은메달까지 WCG에서 총 4개의 메달을 가져가며 세계 최고의 AoE 선수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