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서 본좌로 인정받는 프로게이머 강병건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나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등의 게임까지 섭렵한 인물로 17세의 나이에 WCG의 전신인 WCG 챌린지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WGC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다.

WCG에서는 200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개인전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7년에 차기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다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WCG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08년 은메달까지 WCG에서 총 4개의 메달을 가져가며 세계 최고의 AoE 선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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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 Shuai ‘70kg’은 중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로 WCG 2011과 201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09년 AB팀에서 성공적으로 크로스파이어 프로선수로 데뷔한 70kg은 저격총을 특히 잘 다루어 현재까지도 크로스파이어 프로선수 중 "레전드 저격신" 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두 차례 대회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Feng YongQiang 'nice'는 중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로 WCG 2011과 2012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제일 인기가 있었던 2008년 친구의 소개로 게임을 시작한 그는 출중한 실력과 민첩한 플레이로 프로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 "날쌘고양이"로 불리며, 많은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기억에 남았다.

Ma zhe "SV_MZiN" 선수는 2009년부터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에서 활동한 베테랑 입니다. 2012년, 2019년 WCG 우승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 2020년 또 한 번 SV 클럽을 우승으로 이끌며,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hero" 다니엘 쉘하즈는 WCG 2003, 2006, 2009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총 5개의 메달을 휩쓸며 역대 최다 메달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피파 종목의 프로게이머라면 '피파트윈즈'로 불리는 쉘하즈 쌍둥이를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다니엘과 데니스 형제 모두 WCG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독일이 2003년 대한민국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Kai 'deto' Wollin은 독일 국적의 FIFA 프로게이머로 쉘하즈 형제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FIFA 선수이다. 그는 WCG 2011~2012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에 데뷔한 FIFA 챔피언십으로 데뷔한 그는 WCG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고, 최근 영국의 명문 프로축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프로게이머 계약을 맺기도 했다.

'Halo 프로게이머인 Matthew 'Zyos' Leto는 2003년 우승에 이어 2004년에도 왕좌를 지켜내며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했다. 정보시스템을 전공한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는 Halo를 접한 후 WCG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는 콘솔 종목 최초로 2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선수이자 콘솔 종목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되었다.

Wouter 'Handewasser' van Someren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프로게이머로 WCG에 참여해 2007년과 2008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WCG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최연소 명예의 전당 기록을 가진 그는 2008 이스포츠 어워드에서 올해의 콘솔 프로게이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승렬 선수는 대한민국의 붉은보석 프로게이머로 WCG 2008과 2009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강기표 선수와 17세에 붉은 보석 Comeonbaby팀을 결성한 그는 2년 연속 무패 우승을 거두며 WCG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임요환. “테란의 황제”로 불렸던 그가 보여준 바이오닉과 드랍십으로 대표되는 화려한 컨트롤과 국내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지 않던 기발한 전략은 프로게이머란 새로운 직업군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리며 WCG 2001에서 10승 무패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베르트랑과 승부를 펼쳤으며, 2002년에는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와 결승에서 맞붙으며 큰 화제가 됐다. 임요환은 WCG 최초로 2002년 대회까지 연속 우승하며, WCG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유일한 2연속 우승자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Laurens 'Lauke' Pluymaekers는 WCG 2003~2004 언리얼 토너먼트에서 2대회 연속 우승을 거두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WCG 2003에 출전해 국가대항전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WCG 2004가 개인전으로는 그의 첫 국제대회 우승으로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결승에서 Engelhardt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WCG 워크래프트 최강자에 올랐던 선수는 역시 “스카이” 리샤오펑(Li “Sky” Xiaofeng) 선수다. 2005년 처음 출전한 WCG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듬해 열린 WCG 2006에서 그루비, 요안 “ToD” 멀로 등 쟁쟁한 우승후보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2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이뤄냈다.

역대 가장 터프한 토너먼트로 여겨지던 두 대회를 석권하며 WCG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그는 2007, 2011 WCG에서 은메달을 더하며 그의 워크래프트3 경력에 빛을 더했다. 중국에서 국보급 이스포츠 레전드로 등극한 그는 WCG에서의 화려한 업적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 3 선수로 꼽히고 있다.

역전승의 Infi, 예리한 전략으로 TH000 꺾고 우승

중국 Infi가 침착한 경기력으로 중국의 TH000를 제압하고 짜릿한 2:1 역전승과 함께 WCG 2019 Xi`an 워크래프트 3 금메달을 차지했다.

'SeleCT' 류경현 선수는 WCG 워해머 40,000에 출전해 2005년과 2006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의 경력은 워크래프트로도 알려져있는데 친구의 추천에 따라 시작한 워해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다. 워해머 한국 국가예선에서 유명한 워크래프트 선수들이 워해머에 출전한 류경현을 응원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